자가 데이터 복구 시 주의해야 할 점 TOP5 소개! |
자가 데이터 복구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1. 원본 저장 매체 복사 |
한 데이터 복구업체에선, "디스크의 심한 하드웨어적 손상이 있지 않는 한 대부분 디스크내에서 데이터 복구의 소스를 찾을 수 있다."라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복구가 필요한 원본매체 내에 복구에 필요한 정보가 다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복구 업체들에서는 기본적으로 원본 매체로 작업하는 것이 아닌, 원본 매체를 통째로 복사한 복사본을 통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드웨어적인 손상이 없는 경우, 지난 번에 소개드렸던 트루이미지 (여기)를 통해 디스크 전체를 통으로 백업하여 복구를 진행하셔도 되고, 하드웨어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하드 복사기를 통해 복사를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단. 하드웨어적 손상이 심한 경우 자가 복구를 시도하지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하드웨어적 손상이 심한 드라이브에 자가 복구를 시도할 경우 오히려 역으로 데이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복구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 |
데이터 복구가 필요한 디스크 (특히 HDD)의 경우 반드시 분리하여 타 PC에서 작업 (1번 작업 포함)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는 별도의 USB 혹은 외장하드에 복구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 작업해야 합니다.) 만약 복구가 필요한 디스크 혹은 복구 디스크를 복사한 디스크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시 복구가 필요한 데이터 소스가 엉켜서 제대로 복구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복구 프로그램은 외장하드, USB 등 기타 다른 디스크에 설치해서 복구를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3. 복구가 완료된 데이터는 다른 디스크에 저장하기 |
복구가 완료된 데이터는 반드시 복구 디스크가 아닌 다른 디스크에 저장해야 합니다. 2번 항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복구에 필요한 데이터 소스가 다시 엉켜서 만약 복구가 제대로 안된 데이터를 다시 복구하려고 할 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구가 완료된 데이터를 복구 디스크에 다시 넣을 경우 복구가 진행되고 있을 때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실행시 주의 |
디스크 손상여부를 모르고 프로그램을 함부로 실행시 역으로 디스크 복구율이 저하되거나 복구가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실행시 프로그램이 멈추거나 스캔 속도가 현저히 낮게 측정되는 경우 프로그램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가까운 복구 업체를 찾아야 합니다. (참고로, 한 복구업체의 정보에 따르면 일반적인 16GB 메모리 스캔 시간은 10분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경우 복구를 중단하는 것이 좋겠죠?)
5. 복구 드라이브 스캔 후 스캔파일 저장 |
복구 드라이브를 스캔한 후 해당 스캔파일을 반드시 타 드라이브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복구 드라이브 저장 금지) 만약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복구 프로그램이 강제로 종료된 경우 스캔파일이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프로그램을 재실행해 다시 스캔을 진행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해당 파일을 저장해 놓는 것이 편리하고 또 용량이 큰 드라이브의 경우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어떠신가요? 집에서 자가 데이터 복구를 시도해보시기 전에 위 주의사항은 꼭! 숙지하시고 복구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