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무맘무입니다.
오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들에서 많이 보이는 용어죠, 소장형 전자책과 구독형 전자책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이 내용을 잘 알고 계시면 저처럼 굳이 많은 전자책 도서관을 가입하시지 않고도, '밀리의 서재'나 'YES24북클럽'과 같은 도서 유료 구독 서비스와 유사하게 최신 신간들을 무료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끌리시죠? 함께 살펴봅시다.
1. 소장형 전자책 vs 구독형 전자책이란?
여러분이 도서관에 방문했다고 한 번 가정해봅시다. 사실 그 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출간되는 모든 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세상에는 책을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시각각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이 출간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구입한 책들만을 대상으로 책을 빌려줍니다. 이 개념을 전자도서관에 적용한 것이 바로 '소장형 전자책'입니다. 소장형 전자책은 해당 도서관에서 주요 콘텐츠 공급사들에게 각각의 Ebook을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여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전자책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들마다 구매한 Ebook 서비스 권리 (판권)의 규모와 콘텐츠 공급사 비율이 모두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독형 전자책'은 무엇일까요? 구독형 전자책은 앞서 말씀드린 소장형 전자책과는 다르게 도서관에서 책 1권, 1권의 판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도서관과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전자책을 의미합니다. 즉.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전자책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도서관과 업체간의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한 도서관 이용자들은 해당 전자책 업체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오디오북도 많이 제공이 되고 있어 '밀리의 서재'와 같은 품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누려보
이제 각 용어의 개념이 좀 잡히셨죠? 그렇다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소장형 전자책과 구독형 전자책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다음 단락에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소장형 전자책 vs 구독형 전자책 장단점 비교
먼저 소장형 전자책입니다.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구독형 전자책에 비해서는 각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책의 권 수가 정해져 있어 인기 있는 신간을 먼저 읽어보기에는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구독형 전자책 업체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옛날 서적, 비인기 도서들의 경우 업체에서는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도서관들에서는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런 부분에서는 소장형 전자책이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독형 전자책입니다. 구독형 전자책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옛날 도서들의 경우에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업체와 도서관간의 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전자책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제한 권수가 널널하고, 최신 신간을 동시 이용자 수 제한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의 입장에서 정말 서비스가 잘 안되는 옛날 도서를 볼 일은 잘 없기 때문에 구독형 전자책을 서비스하고 있는 도서관 1곳만 잘 이용한다면 대부분의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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